영화 팬들의 시선이 프랑스 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세계 최대 영화 축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나홍진 감독의 영화 '호프'가 오늘 공개됩니다. 칸으로 가겠습니다. 강푸른 특파원! 한국 감독들의 신작이 잇달아 기대작으로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올해 칸은 충분히 흥미롭습니다.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?
[기자]
네, 영화 '호프'는 제 뒤로 보이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현지 시각 오늘 저녁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됩니다.
'곡성'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인데요.
스릴러에 SF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으로, 황정민과 조인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.
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까지 총출동하는데, 한국 영화사상 최대 규모 제작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앞서 초청작으로 칸을 찾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'군체'도 호평 속에 상영을 마치는 등 한국 영화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.
[앵커]
올해 칸 영화제가 특별한 이유, 박찬욱 감독입니다. 심사받는 감독이 아니라 심사위원장입니다. 한국 영화의 달라진 위상, 현지서도 느껴지나요?
[기자]
네, 79년 칸 영화제 역사상 한국 영화인이 심사 위원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[박찬욱/칸 영화제 심사 위원장 : "편견도, 선입견도, 고정관념도 없이 나를 놀라게 만드는 영화가 무엇인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려고 합니다."]
그간 한국인 심사 위원은 여럿 나왔지만, 세계 최고 권위로 여겨지는 칸 영화제 심사 위원장 자리는 이번이 처음인데요.
프랑스 정부는 오늘 오전 박 감독에게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 '코망되르'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.
칸 영화제 시상식 겸 폐막식은 오는 23일 열립니다.
지금까지 칸 현지에서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.
화면 출처:유튜브 @TVFestivaldeCannes 인스타 @koreadispatch/촬영:김은정/영상편집:이웅/자료조사:전가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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